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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10

영화 '해결사', 이정진-오달수-송새벽 "뜨는 배우는 다 모였네?"






영화 '해결사', 이정진-오달수-송새벽 "뜨는 배우는 다 모였네?"


[메디컬투데이 My스타뉴스 남연희 기자]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에서 한층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들이 뭉쳤다.

이정진, 오달수와 송새벽, 그리고 이성민 등을 한 곳에 집합시킨 영화는 2010년 추석, 액션 폭풍을 예고하고 있는 화제작 <해결사>(제공/배급:NEW, 제작:㈜외유내강, 공동제작:NEW).

‘비덩’ 이정진은 ‘해결사’ 설경구의 주적이자, 배후 세력의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대선배 설경구와 어깨를 나란히 한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가 맡은 ‘장필호’는 치밀한 사전조사와 완벽하게 짜놓은 각본 하에, 해결사가 가는 곳마다 덫을 놓고 그를 원격 조종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살인 사건 하나 만들어내는 것쯤은 우스울 정도로 무서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냉혈한 악역이다. 악역의 독기도 화보로 만드는 특별한 외모 덕분에 촬영현장에서는 ‘비덩 악당’이라는 별명도 생겨났다는 후문.

‘남자의 자격’에서의 ‘비덩’의 이미지로 한층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가 악역을 자처한 이유, 그리고 우월한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 실력의 실체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방자전>에서 핫하고 섹시한 웃음을 제조해낸 명품 감초 오달수, 송새벽이 영화 <해결사>에서는 형사 콤비로 결합했다. 해결사가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계 형사 반장과 부하 형사를 맡았는데, 이들은 ‘해결사’ 설경구를 돕기 위해 나서는 인물들이다.

매번 쫓기는 역할만 맡다가 형사 역할은 처음이라는 오달수. 이번엔 말끔한 수트 차림과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는 그 자체가 신선하다.

영화 <방자전>의 변사또로 관객을 사로 잡은 수퍼루키 송새벽은 여기서도 웃기는데 있어서 가히 물오른 연기를 선보인다.

역시나, <해결사>에서도 그들의 유머는 핵폭탄 수준. 오달수만의 은근한 유머와 화끈한 액션은 극중 캐릭터의 성격 좋은 카리스마와 어우러지고, 송새벽 식 시크한 맵시의 전라도 사투리, 어눌한 호흡의 제일가는 말솜씨는 두 말할 필요 없이 웃기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드라마 ‘파스타’의 코믹 밉상 ‘설사장’으로 한층 주가를 올린 이성민은 이 영화의 진정한 히든카드! ‘해결사’ 설경구가 납치해야만 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사건의 증인이기도 한 그는 이번 역시, 웃음 장전의 비밀 병기라고 할 수 있다.

사방의 표적이 된 상황에서도 점잖은 척과 유머 사이를 오가며 엉뚱한 몸개그를 작렬시키는데, 그것만으로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만에 돌아온 추석 액션! 올 추석 유일의 오락 액션으로 관객과의 시원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 <해결사>.

괴물 배우 설경구를 주축으로 한, ‘비덩’ 이정진, 명품 감초 오달수+송새벽 콤비, 코믹 조연 이성민 등 출연진들의 버라이어티한 연기 열전은 영화 <해결사>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해결사의 통쾌한 반격. 상대가 강할수록, 함정이 깊을수록, 더욱 즐거워지는 액션은 오는 추석, 만나볼 수 있다.
메디커투데이 My스타뉴스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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